[뉴스라이브] 신규 확진 8,571명 '역대 최다'...내일부터 오미크론 방역체계로? / YTN

2022-01-25 0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.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
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. 확진자 수 그래프가 상승률이 상당한데요. 이렇게 되면 내일쯤에는 정말 1만 명 넘을 수도 있다, 이런 전망이 있더라고요.

[백순영]
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. 추세가 일반적으로 주말이 되면 상당히 많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몇 달 동안의 추세였었는데 지난 2주간을 보면 주말이 돼도 떨어지지 않고요. 저 표를 보시면 직선으로 옆으로 가고 있는데 바로 지난주에 보면 주말인데도 이렇게 올라가는 상황이 돼 있어요. 증가 추세인데 진단검사 수가 상당히 많이 줄었는데도 저렇다는 얘기는 양성률이 굉장히 올라가고 있다는 얘기를 뜻하는 것이고 오늘까지는, 사실 화요일까지는 진단검사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을 받는 것인데 화요일날 저렇게 최고치가 나왔다는 얘기는 수요일날은 더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. 그래서 수요일날 1000명 이상 나온다고 하면 거의 1만 명 가까운 상황이 될 것이고요.

대부분은 수요일 정점이고 목요일, 금요일 이렇게 떨어지는 현상들이 있었는데 오미크론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결국은 이 영향으로 전파력이 더 강하기 때문에 델타를 밀어내고 델타의 특성이 아닌 지금 오미크론이 점점 세력을 확대해 나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달 내로1설 연휴 이전에 1만 명 올라가는 것은 확실해 보이고요.

그 이후가 문제겠죠. 얼마나 빠른 속도로 올라가느냐, 즉 우세종이 된 이후에 60%, 70% 이렇게 된 다음에 그 확산 속도가 얼마나 되는 것이냐 하는 것이 지금 관건으로 보이고 설 연휴에 과연 우리 국민들의 대이동이 있었을 때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갔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왔을 때 이 이동에 따라서 어느 정도 확산이 일어나느냐, 이것이 아마 이번 유행의 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


이제 다음 주면 설 연휴인데 이때 확진자가 또 급증하는 것은 아닌지 이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 그런데 이 오미크론 같은 경우에 치명률을 보면 독감하고 크게 차이가 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50941226691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